무료 건강검진!!
저번주에 받으려다가
생각지도 않게
그 님이 오셔서
한 주를 미뤘다.
바쁜 회사생활 속,
합당한 휴가를
좀 쓰고 싶어서 신청해봤다. 후후
ㅡ신청방법ㅡ
전화 Or 홈페이지
전화로 신청하는데
"상담원이 다 전화를 받고 있어 다시 전화주시거나 대기하려면 1번을.."
이 말만 계속 나왔다.
많이들 신청하나보다.
1번을 누르고
나오는 BGM을 마음 내려놓고 들으니
상담원과 통화가 됐다.
나는 금요일로 신청하는데,
금요일은 늘 사람이 많아서
대기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한다.
그래도 휴가는 금요일이지ㅋㄱ
밀고 나가서 금요일 오후로 예약했다.
전화를 끊자마자
카톡이 날아왔다.
연이어 또 톡이 오는데
검사 전 유의사항을
정리해주어 좋았다.
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
여유가 있다면 추천한다.
나는 여의도점을 갔는데
3번 출구나와서 좀 걸으니 스벅 옆에 있는
센터를 발견했다.
멀뚱히 바로 카운터로 갔다가
빠꾸당함..ㅋ
6페이지까지만 작성하면 되는데
평소 지병, 가족력, 검사제외 원하는 것은 공통이었고
여성의 경우 임신,수유여부 등
자세히 기록하는 란이 따로 있었다.
임신이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
하면 안 되는 검사가 꽤 있는 듯 했다.
깨끗하고 넓었다.
차트 들고 다니시는 간호사분들이
바쁘게 이름을 불러주신다.
스피드는
앉아서 인증샷 셀카 찍으려고 자리 잡으면
들어오라고 부르시는 정도ㅋ ㅋ
빨라서 좋았다.
ㅡ검사목록ㅡ
흉부X레이 촬영
신체측정
심전도검사
피검사
시력 및 안압검사
청력검사
소변검사
배 초음파
수면 위내시경
크..
아무 팔이나 대도 된대서
많이 쓰는 오른팔을 살려주기로하고
왼팔을 내놓았다..미안해
민망한 소변채취;
다행히 소변 담은 통은 화장실 내에
두고 가면 되서 세심함이 돋보였다.
13층으로 내려가 소화기센터에서 했다.
겔포스 같은 기포제거제를 쭉 빨아먹고
아껴둔 오른팔을 내놨다.
수면제를 주사바늘에 연결해서 꽂는다는데
핏줄 못 찾으셔서
두 번 찌르심..
Nooooooooooooooo!!!
(간호사님의 "이게 사람이 하는거라서.."라는
사과는 들리지 않음..ㅜㅜㅋㅋ)
위내시경은 침대에 왼쪽으로 몸을 틀어서 눕는다.
"잠 얼마나 자나요?"
"15분이면 됩니다."
"아, 저는 좀 더 자고 싶은데.."
"그럼 30분 뒤 깨워드릴게요."
친절하심ㅋㄱㄱㄱㄱ
진짜 30분 뒤 깨우는지
손목시계로 잠들기 전 확인함
25분에 마취후
55분에 눈은 떴는데
어지럽다고하니
15분 더 쉬고 일어났다.
위 대화 후
수면약을 주사바늘에 꽂고
이빨 상하지 않게 튜브를 물고 눕나 싶더니
그 다음 기억이 없다ㄷㄷ;;;
깨니까 머리가 멍하니
어지럽다.
원래 놀려고 친구 약속 잡으려다가
못 잡았는데
집 가서 쉬는게
심적으로 편안하다.
가벼운 역류성 식도염과
흔히들 있다는 정도 위염이 나왔다.
식습관 관리
진짜 들어가야겠다.
다 끝나고 안내문을 받았다.
곧 사라졌다.
잠결에 일반내시경하는 분 소리를 들었는데
트림을 연거푸해대심ㄷㄷ
환자분이 엄청 괴로워하니
간호사님이
"숨 조금만 참으실게요! 거의 다 끝났어요~!"
이 말을 다섯번은 반복하신 것 같았다.
극한직업ㅜㅜ
무사히 건강검진을 끝냈다.
주변에 음식점이 많았지만
빈 위장님을 위해
밥따로 물따로에 의거하여
간소하게 따뜻한 밥, 김, 간장으로
속을 달래줄 예정이다.
결과는 이메일로 온다고하니
궁금하다.
잊을만 하면 올 듯!
총평은
추천!!
친절하고 빨랐다.
위내시경은 내시경 관을 소독안하는 병원도
더러 있어서
건강한 사람도 병을 얻어올 수 있다고해서
걱정했었다.
그런데 여기는 위내시경 검사실 문 앞에
"소독으로 차례가 딜레이 될 수 있으니
양해바랍니다."
라고 써 있어서 안심!
혹여나 다시 간호사님에게 질문했는데
기업 전문 건강검진 기관이라서
다 소독한다고해서 또 안심!
건강검진을 어디서 받아야할 지
고민된다면
여기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!
그럼 이만 순수 리얼 건강검진 후기를
마칩니당! 뿅!
저번주에 받으려다가
생각지도 않게
그 님이 오셔서
한 주를 미뤘다.
바쁜 회사생활 속,
합당한 휴가를
좀 쓰고 싶어서 신청해봤다. 후후
ㅡ신청방법ㅡ
전화 Or 홈페이지
전화로 신청하는데
"상담원이 다 전화를 받고 있어 다시 전화주시거나 대기하려면 1번을.."
이 말만 계속 나왔다.
많이들 신청하나보다.
1번을 누르고
나오는 BGM을 마음 내려놓고 들으니
상담원과 통화가 됐다.
나는 금요일로 신청하는데,
금요일은 늘 사람이 많아서
대기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한다.
그래도 휴가는 금요일이지ㅋㄱ
밀고 나가서 금요일 오후로 예약했다.
전화를 끊자마자
카톡이 날아왔다.
연이어 또 톡이 오는데
검사 전 유의사항을
정리해주어 좋았다.
참고로 저기 문진표 작성해가면
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
여유가 있다면 추천한다.
나는 여의도점을 갔는데
3번 출구나와서 좀 걸으니 스벅 옆에 있는
센터를 발견했다.
건물이 꽤 좋아보였다.
14층에 내리고
문진표를 작성해야 접수가 된다.
멀뚱히 바로 카운터로 갔다가
빠꾸당함..ㅋ
6페이지까지만 작성하면 되는데
평소 지병, 가족력, 검사제외 원하는 것은 공통이었고
여성의 경우 임신,수유여부 등
자세히 기록하는 란이 따로 있었다.
임신이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
하면 안 되는 검사가 꽤 있는 듯 했다.
이후 탈의실에서 탈의!
깨끗하고 넓었다.
로비에 나와있으면
차트 들고 다니시는 간호사분들이
바쁘게 이름을 불러주신다.
스피드는
앉아서 인증샷 셀카 찍으려고 자리 잡으면
들어오라고 부르시는 정도ㅋ ㅋ
빨라서 좋았다.
ㅡ검사목록ㅡ
흉부X레이 촬영
신체측정
심전도검사
피검사
시력 및 안압검사
청력검사
소변검사
배 초음파
수면 위내시경
따끔한다던 채혈을 이겨내고
크..
아무 팔이나 대도 된대서
많이 쓰는 오른팔을 살려주기로하고
왼팔을 내놓았다..미안해
그리고
민망한 소변채취;
다행히 소변 담은 통은 화장실 내에
두고 가면 되서 세심함이 돋보였다.
그리고 대망의 수면위내시경ㄷㄷ
13층으로 내려가 소화기센터에서 했다.
겔포스 같은 기포제거제를 쭉 빨아먹고
아껴둔 오른팔을 내놨다.
수면제를 주사바늘에 연결해서 꽂는다는데
핏줄 못 찾으셔서
두 번 찌르심..
Nooooooooooooooo!!!
(간호사님의 "이게 사람이 하는거라서.."라는
사과는 들리지 않음..ㅜㅜㅋㅋ)
위내시경은 침대에 왼쪽으로 몸을 틀어서 눕는다.
"잠 얼마나 자나요?"
"15분이면 됩니다."
"아, 저는 좀 더 자고 싶은데.."
"그럼 30분 뒤 깨워드릴게요."
친절하심ㅋㄱㄱㄱㄱ
진짜 30분 뒤 깨우는지
손목시계로 잠들기 전 확인함
25분에 마취후
55분에 눈은 떴는데
어지럽다고하니
15분 더 쉬고 일어났다.
위 대화 후
수면약을 주사바늘에 꽂고
이빨 상하지 않게 튜브를 물고 눕나 싶더니
그 다음 기억이 없다ㄷㄷ;;;
깨니까 머리가 멍하니
어지럽다.
원래 놀려고 친구 약속 잡으려다가
못 잡았는데
집 가서 쉬는게
심적으로 편안하다.
가벼운 역류성 식도염과
흔히들 있다는 정도 위염이 나왔다.
식습관 관리
진짜 들어가야겠다.
다 끝나고 안내문을 받았다.
목이 살짝 컬컬했으나
곧 사라졌다.
잠결에 일반내시경하는 분 소리를 들었는데
트림을 연거푸해대심ㄷㄷ
환자분이 엄청 괴로워하니
간호사님이
"숨 조금만 참으실게요! 거의 다 끝났어요~!"
이 말을 다섯번은 반복하신 것 같았다.
극한직업ㅜㅜ
무사히 건강검진을 끝냈다.
주변에 음식점이 많았지만
빈 위장님을 위해
밥따로 물따로에 의거하여
간소하게 따뜻한 밥, 김, 간장으로
속을 달래줄 예정이다.
결과는 이메일로 온다고하니
궁금하다.
잊을만 하면 올 듯!
총평은
추천!!
친절하고 빨랐다.
위내시경은 내시경 관을 소독안하는 병원도
더러 있어서
건강한 사람도 병을 얻어올 수 있다고해서
걱정했었다.
그런데 여기는 위내시경 검사실 문 앞에
"소독으로 차례가 딜레이 될 수 있으니
양해바랍니다."
라고 써 있어서 안심!
혹여나 다시 간호사님에게 질문했는데
기업 전문 건강검진 기관이라서
다 소독한다고해서 또 안심!
건강검진을 어디서 받아야할 지
고민된다면
여기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!
그럼 이만 순수 리얼 건강검진 후기를
마칩니당! 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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